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턴키 맡긴 인테리어 중반정도 진행되서 공유할겸 올립니다 > 건축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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턴키 맡긴 인테리어 중반정도 진행되서 공유할겸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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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루옹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3,239회   작성일Date 23-10-2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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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번호 1698048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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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말에 턴키 업체를 선정해

10월 중순부터 공사 시작해서 정신없이 인테리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제 딱 중반부 진행되고 있어요. 

시원하게 철거 진행되고, 목공, 전기, 타일이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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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사진이에요. 목공 진행되고 바로 찍은 사진입니다. 

왼쪽 벽면은 원래 아트월이었는데요, 오래된 집이다보니 아주 올드한 아트월이 있어서 다 제거해버렸어요.

그래서 울퉁불퉁한 벽면때문에 도배 전, 석고보드 처리를 했습니다. 

저희는 TV없는 거실을 만들고 빔프로젝트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말씀드렸는데요,

턴키업체에서 혹~시나 나중에 티비 설치를 할 수도 있으니 저렇게 티비 들어가는 부분은 벽걸이TV고정이 되도록

석고보드 말고 단단히 고정될 수 있게 처리해주셨어요. 석고보드만 들어가면 TV고정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말씀도 안드렸는데 알아서 잘 해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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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안방이에요. 구축이다보니 안방과 거실 사이즈가 똑같더라구요.

안방에는 딱 침대만 놓고 싶어서 안방화장실 앞에 가벽을 설치하고 이렇게 드레스룸 자리를 만들었어요.

시스템장을 할까 붙박이장을 할까 고민을 했는데, 

시스템장 하면 붙박이보다는 먼지가 많이 쌓인다고 해서 붙박이로 진행~

그리고 이렇게 가벽을 설치하고 드레스룸 하시는 분들 후기를 보니까

환기를 위해 창문이 꼭 필요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샷시 진행하면서 원래는 큰 창을 가벽따라 나눠서 작은 창을 내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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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 창문은 베란다쪽에서 보면 이렇게 생겼어요. 탄성코트를 막 입혀서 매우 깨끗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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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의 중문..

중문을 어떻게 만들까 고민을 많이 했어요. 벽에 선반을 둘까, 창문을 뚫을까..하다가

그러다가 카페에서 본 이렇게 창을 낸 시공사진을 보고 이거다! 싶어 바로 말씀드려 진행했습니다. 

안쪽에는 벤치 의자가 들어갈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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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타일 매지 색을 하나하나 골랐어요.

원래는 타일 매장에서 매지 색을 골랐다가 타일사장님이 메모를 잃어버리신 바람에..

다시 현장에 가서 일일이 매지 색상을 정했습니다. 

시공 결과물을 보니 너무 잘 한 일 같아요.

다른데 사진을 보니 그냥 매지색이 흰색으로 통일된 경우도 있더라구요. 

그럴땐 타일과 매지 색상이 떠 보여서 눈에 거슬리더군요..

타일색에 맞춰 매지색상 고르는 작업은 소소한 디테일로 꼭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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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하고싶었던 화장실 우드포인트!

타일숍에 완전 마음에 드는 우드타일이 있어서 추가금을 내고 골랐어요.

선택하고 보니 완전 만족입니다 ㅎㅎ

이것도 매지가 자연스럽게 들어가게 하려고 고심해서 매지색깔을 골랐어요. 

결과적으로 정말 티안나게 잘 들어갔어요 


저 졸리컷은 진행할 때 욕조까지 뺄것이냐, 말것이냐 엄청나게 고민과 고민을 했었어요.

사진 찍고있는 저희 남편이 목욕을 너무 좋아하는데, 졸리컷이 끝까지 넣으면 아무래도 욕조가 작아져서

고민이 많이 되더라구요. (구축 아파트라 화장실이 매우 작아요..)

결국 욕조 사이즈를 줄이기로 타협을 보고 졸리컷을 끝까지 넣었습니다.

결과는 만족!


저 샤워기도 고민을 좀 했는데요, 샤워봉(샤워기 위치 조절하는 조절대)를 할까말까 하다가

안쓸것같아서 뺐어요. (자주 쓰다보면 흔히 고장나기도 하고..)

허전한거같기도 하고 깔끔할거같기도 하고 그렇네요.ㅎㅎ

편할지 불편할지는 살면서 느껴질것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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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욕실을 위한 휴젠트..을지로에서 직접 발품팔아서 인터넷 최저가보다 조금 더 싸게 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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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꼭지마저 하나하나 고를 수 있는게 인테리어의 묘미인것 같아요.

이것도 처음에 이런 형태는 수도꼭지필터를 못 달아서 걱정했는데

요즘은 세면대 아래 수도관 입구쪽에 필터를 끼는것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과감하게 예쁜 수도꼭지를 픽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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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는 안방 화장실입니다. 안방 화장실은 깔끔하게 화이트로 갔어요. 

바닥은 약간 한지같은 무늬인데 사진에는 그 예쁨이 잘 안담겼군요 ㅠㅠ





신랑이 건설회사에서 일을 해서 처음에 셀프로 할까 까지 생각했는데, 

턴키로 진행하면서 셀프로 했으면 정말 힘들었겠다 싶습니다..

(남편과 저랑 둘 다 회사원이다보니 시간 내기가 정말 어렵더라구요)

처음에 여러 업체들중에 고민하다가 여기 셀인에서 추천받고 진행했는데,

견적이 다른데보다 합리적이었어요. 지금까지는 큰 트러블 없이 공사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콘센트 위치 변경이나 조명 등 사소하지만 중요한 것들 요청드린것도 잘 진행해주시고 있어요. 


이것저것 자재를 고르면서 아무래도 눈이 높아지는 터라 추가금이 좀 발생했는데

그것 포함해서도 다른데 처음 견적가보다도 약간 낮았습니다.

처음 견적가는 4천 후반이었고, 추가금이 붙어서 최종적으로는 5천을 조금 넘겼어요. 


그래도 인테리어 비용이 아무래도 큰 돈인지라..

신랑이랑 우스갯소리로 거실에 캠핑의자 가져다놓고 쓰자고 하고 있습니다. 허허

(저희는 신혼,,)


이제 도배랑 마루, 부엌가구등등이 남았어요.

강마루는 월넛 색상으로 골랐는데 전체적인 분위기를 좌우하는 가장 큰 부분이라

기대를 하고 있어요. 시공 진행되면 후기 또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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