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공사 시작하고 한달이 지났어요. 

아직도 진행중인 현장이지만

정말 하루가 다르게 이뻐지는 집을 보니 너무 행복합니다. 

현장에 자주 가지 않아도

꼼꼼하게 작업해 주시는 턴키 업체를 만난것도 감사한 일인 것 같아요. 

오늘은 현장에 가구가 들어갔다고 사진 받았는데

집이 환골탈태 된거 같아요!!

나중에 완성되면 비포 사진도 공개 하겠지만

정말 과연 될까? 싶었던 집이 모양새를 갖추고 있습니다. 

신발장이에요. 전에 신발장 손잡이 색상 여쭤보고 추천해주신 색으로 결정했는데 너무 잘한것 같아요!!

여긴 주방입니다. 

주방에 수납이 부족해서 식탁 놓는 자리 대신,

장을 짜서 수납공간을 늘렸어요. 

생각보다 더 잘나와서 너무 기분이 좋네요?

그리고 안방 화장대!! 사진에는 조명이 많이 튀어나와 보이는데

실제로 봤을땐 전혀 그렇지 않았어요. 

그래서 실제로 보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하나, 둘씩 완성되는 집들 보니..

정말 기대가 되고 

이사 준비하며 저에겐 유일하게 스트레스 없이 진행되는게 인테리어 인것 같아요. 

워낙 큰 일들 (부동산 거래, 미친 금리, 대출 등등)을 겪어서 비교적 그렇게 느끼는것 같기도 하네요. 

다음번엔 완성된 모습 기분 좋게 공유하는 날이 왔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