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22년된 아파트 인테리어 시공중입니다 ㅠ

신경쓸게 너무 많을것 같아서 아예 조금 공부해보다가

턴키로 맡겨버렷어요

실장님이 평일 주말 할것없이 시공이나 정리되면

하루 정리 카톡을 보내주시는데

샷시 끝나고 참 꼼꼼하게 챙겨주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처음 현장 보실때도 벽지에 곰팡이가 난 것이

단열에 문제가 있는것 같다. 샷시 철거하고 한번더

확인해봐야할것 같다고 심지어 철거날에도 몇번을 말하시더니

아니나다를까 샷시 철거 후 벽 단열상태가 엉망이더라구요..

그래서 단열 작업 추가해서 바로 벽 철거했더니

내부 벽 상태가 ... 저런식으로 곰팡이가 엄청 피어있더군요 ㅜ

아무래도 처음 아파트 분양할때 샷시 확장한것 같은데

에휴.. 이거 뭐 처음 계획했던 비용에 비해

피치못할 사정으로 추가추가 되는것도

무시못하겠어요.. ㅋㅋㅋ

아무튼 지금이라도 확인해서 다행이죠

곰팡이 제거 깔끔하게 싹 하고

곰팡이 방지 페인트까지 완벽하게 시공했어요

ㅎㅎ

첨에 셀인 공부할때부터도 제

직장이 너무 바빠서 ㅜ 꿈도 못꿨고..

금액을 떠나서 확실하게 인테리어 하는 곳이라도

셀렉해서 진행하자 했던터라

중간중간 진행과정 보내주시는거 보고

한번씩 집에 가보긴 하는데

아직은 공사판이다보니 아직은 잘 모르겠네요 ㅋㅋ

일단 셀인 아니더라도 엄청나게 고를것도 많고

신경쓸것도 많은데 셀인하시는분들 너무 대단하다고 느끼는

요즘입니다..

그래도 저랑 디자인적인 취향이 잘 맞고

꼼꼼하신 실장님 만나서 한시름 덜긴 했는데

끝날때까지는 더 매의눈으로 지켜보려고요 ㅎㅎ

근데 턴키맡기시는분들 인테리어 실장님이나 사장님한테

커피나 식사같은거 사주시는지 아니면

교환권 같은거 주시는지 궁금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