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입자 분께서 한 달 정도 빨리 나가게 되셔서

인테리어를 갑자기 시작을 하게 되었어요.

저는 세 가지는 잘 하고 싶었는데 샷시, 주방, 화장실

이었어요. 샷시는 메이커도 중요하지만 시공이 참 중요한 것 같더라구요.

샷시 시공은

1. 실측

2. 샷시 첫거

3. 샷시 설치

이렇게 이루어졌습니다. 저는 확장을 해서 터닝도어도 설치했습니다

1. 실측은 사장님이 오셔서 정말 꼼꼼하게 하고 가십니다. 두번 세번 확인해 보십니다. 제가 터닝도어 크기 관련해서 밤 늦게 연락을 드렸는데 본인이 꼭 다시 와야 한다고 하시면서 재방문도 해 주셨어요.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2. 샷시 철거는 시간이 4-5시간 정도 걸렸어요. 아무래도 여름철이라 비가 오락가락 하곤 했는데 다행히 철거 후에 빗물이 들어가는 불상사는 없었네요. 철거하고 나니까 밖이 정말 시원하게 보이고 ㅎㅎ 좋네요.

3. 샷시 설치일은 사다리차를 이용해서 양중을 하고 설치를 하게 되세요. 설치 팀장님이 일을 주도적으로 하세요. 설치 팀장님이 우레탄 폼으로 사춤(틈 사이를 메꾸는 작업을 지칭하는 것 같아요)을 정말 꼼꼼하게 해 주세요. 확장한 집이라 단열이 중요한데 사춤이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이 부분에서 참 만족스러웠어요.

주방 쪽 창은 이런 식으로 했는데 상부는 이중창을 사용해서 단열 효과를 더 주었습니다.

이중창을 한 곳은 가배를 이용해서 이렇게~

이 공간은 김치냉장고로 가려질 부분이라 픽스창을 했어요.

지금은 이렇게 되었네요~ 아이소핑크를 대고 단열을 다 했어요~

이렇게 완성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