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집이서 가서 짐을 분산해서

챙겼는데도 한차네요 ㅠㅠ

신랑 지인 텐트에요

이번이 3번째 피칭이라네요 

근데 저도 잘 모르는데 제가 거의 다 리드한듯요 ㅠㅠ

이래서 여장군인가봅니다 힝 ㅠ

저 텐트옆에 차박하려 준비해놓은 제차가 ㅋㅋ 있습니다

어두워서 안보여욤 ㅎㅎ

이건 신랑이 백패킹 다닐때 쓰는 텐트인데

저희차에 3명 자는게 무리라며 준비해가서 펼쳤네요

저도 피칭한 모습 처음봅니다 ㅋㅋㅋㅋㅋ 

이건 이번에 구매해서 거실에서 펴 볼려 했는데

처음치는거라 티비 박살낼듯 하여 이번에 들고가서

처음 쳐 봤어요

신랑이랑 둘이 욕을 하며 쳤습니다

역시 첫 피칭은 공부를 하고 머릿속으로 구상을 하며

쳐야하는데 막무가내 들이대다가 혼쭐 났네요 ㅠㅠ 

너무 기진맥진하여 치고나서 사진찍는걸 잊었네요 ㅠㅠ 

저렇게 1박 보내고 아이랑 전 잠시 체육공원에 나왔습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차에 텐트쳐서 쉬고 있어요 ~~ 

쉬는건진 모르겠지만 에너지 넘치는 아이 방전을 위해

나왔습니다 ㅠ 전 이미 방전인데 ㅠㅠ 

처음에 신랑이 시작했는데 이젠 제가 빠져들고 있네요 ㅠㅠ 

점점 제가 무서워요 

자꾸 뭘 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