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런 정보 없이

사진만 보고 간 '다담'

굉장히 앤틱한 느낌,,

7080라이브 콘서트를 할 것 같다

주말 점심에 가니

꽉- 차서 2층으로 안내를 받았다

1층에 비해 엄청 조용했다

말하기가 눈치 보일 정도..

음악이라도 틀어주지 

모 그냥저냥 먹을만했던 맛

동치미를 많이 기대했는데 좀 밍밍했고

톡톡 쏘던 오이무침은 별미였다

금방 차려진 한상

쭈꾸미 산채정식 2인 (1인분 1만3천원)

점심특선의 장점인가 보오

뚝딱. 차려졌다 

쭈꾸미 2인

본인의 취향에 맞게

비벼 먹거나 쌈 싸 먹을 수 있다

잉,, 이거 먹으러 왔어요  

적당히 간이 배어있는 나물들

정갈하고 맛있다 

욤뇸뇸

반은, 비벼 먹고

반은 그냥 나물들이랑 먹었다

목 멕히지 않게, 소량의 장국도 준다

양이 적은 두 명이 가서

꽤 배부르게 먹었지만

양이 좀 많은 사람이라면 부족할 수 있는 양

부모님 모시고 오기에도 좋을 것 같은 '다담'

실제로 손님들의 연령대가 꽤 있었다

그러한 분들 사이에서

굴하지 않고 먹은 우리. 희희

가성비 정말 괜찮은 곳 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