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모텔이 있는 동두천에서

호텔이라 불리는곳이 몇개없는데, 오늘은 그레이부터 가볼게요

야놀자에서 50,000원에 결재했어요

둘이 누워도 적당히 공간있는 침대인데,

아쉬운점은 베개가 높은거 하나라서 낮은거 하나만 더 있으면 좋겠네요ㅠ

최고 장점은 에어컨 필터가 냄새가 안나서 좋았어요

에어컨 필터 청소안되면 냄새 스트레스나게 나는데 여긴 안나더라구요!

화장실도 넓고 깔끔해서 좋았어요

수건도 적당하고, 더필요하면 프론트에 말씀하시면 더 주십니다

욕조도 정말커서 두명이 들어가도 넉넉할 사이즈에요

머리카락이던지, 다른 찝찝한거 남아있지않고 깨끗했어요

아쉽게 욕조를 이용하진 못했지만, 담에 간다면 이용해야지 꼭...

꼭 재방문 할테다

무엇보다 샤워부스가 길어서 욕조안에서 써도 되고,

밖에서 써도 될 적당한 길이였어요

기본 어매니티 훌륭했고, 넷플릭스 개인아이디 로그인이 필요해요

방자체에서 담배냄새 안나서 좋았고, 센스있게 비누받침대에 비누새것 올려준거 맘에들어요

어매니티 상자에서 비누만 찾는거 귀찮은데 좋은 센스가 있는곳이죠

저녁엔 근처에서 통닭사와서 남친몬 들고온 맥주에 짠~

영화 '시동'보고 체인지 데이즈 보는데 친구가 말한 여우가 누군지 1화에서부터 찾아버림...

화딱지 나서 계속 남친보고 좋냐! 남자들은 저게 좋냐고!!!

저걸 모르냐!

하면서 괜히 화냈다고 합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