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 펜션 이국적인 포트에비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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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친구와 함께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요즘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해외여행도 안되고
마음 놓고 다닐 수 없다보니 집에서만 지내는게 답답했는데요~
하늘도 높고 푸르른 어느날, 제주도를 향해 떠날 수 있어 참 좋았어요~
저희가 이번 제주 여행에서
중점적으로 여행한 것은 서귀포 쪽으로 정했는데요~
주로 중문쪽에서 돌아다니면서 올레 8코스도 걸어보고~
제주의 자연경관과 함께하니 너무 좋더라구요~
그동안의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 모두 다 날라가는 기분이었어요~
게다가 푸르른 제주 바다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보기만해도 힐링이 되는 것 같았어요.
아름다운 바다와 제주 여기저기를 둘러보다가
제주 서귀포 펜션으로 유명한 포트에비뉴로 얼른 찾아가보았어요.
워낙 제주 중문에 있는 새로 지어진 신축 건물로 유명하면서
독특하고 깔끔한 인테리어로 인기 있는 펜션이라는 말에
얼른 예약을 해두었는데요~
주차장도 넓고, 위치도 찾아가기 쉽게 되어 있어서 참 좋았어요.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주차장과
주변경치가 눈에 다 들어오는데다가
가격도 저렴하고 이쁘기 때문에 후기가 정말 좋은 곳이라
얼른 들어가보고싶었어요~
이제 기대하던 방 내부로 들어가볼차례였는데요~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내부가 참 넓고
인테리어가 모던하면서도 아기자기하게 잘 되어 있어서
들어가자마자 기분이 참 좋았어요~
예쁜 침구와 화장대, 식탁과 옷장 그리고 커다란 창문으로
볼 수 있는 먼바다 전망과 나무들의 싱그러움이
제 마음을 다 빼앗겨버리고 말았어요~
이렇게 아름다우면서도 저렴한 펜션이라니..
역시 제주 서귀포 펜션으로 이름날 만하구나 싶더라구요~
제가 제일 마음에 들었던 곳은 침실이었는데요~
앤틱한 침대와 화장대가 왠지 모르게
아름다운 옛날 중세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데다가
벽에 있는 벽돌 인테리어까지 마음에 쏙 들더라구요~
게다가 침구류도 어찌나 깔끔한지..
향기로운 침구류에 눕기만해도 잠이 솔솔 올것만 같았어요 ^^
사장님께서 청결에 엄청 신경쓰고 계시다더니
어디를 둘러보아도 정말 다 깔끔하고 깨끗한데다가
특히나 화장실과 욕실은 제 마음에 쏙들정도로
깨끗했어요~
사실 펜션에 놀러왔는데 화장실이나 샤워실이 꽤 더러운 곳도
많이 봐왔던 저희라.. ㅎㅎ;;;
걱정을 했는데 이건 뭐 저희 집보다도
깔끔해서 너무 좋더라구요.
제주 서귀포 펜션은 따로 식당을 운영중이라
간단한 음식으로 조식이 무료 제공이 되는데요~
이렇게 깨끗하고 넓은 식당이 있어서
편안하게 앉아 식사하기 딱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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