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동네 들어오면

'아~ 저기가 로씨오 호텔 이겠구나' 라는

느낌이 팍 옵니다(전형적 시골동네)

딱 외관부터 신축에

건물규모도 가장 큰 것 같아요

지하주차장은 따로 못봤구요,

야외지만 건물 앞 주차 공간이 넓어서

주차하기 정말 편합니다

와후~

일단 카페트 바닥 아니라 맘에 들고요,

이날 날씨가 무더울 정도로 더웠는데

현관 열자마자 통창으로 보이는 바다가

감격스러웠어요

남편이 예약한 숙소라

오션뷰라는 것만 알았지,

별 기대 안하고 왔거든요

파도가 찰싹이는 바닷가 아니고 포구입니다

제가 사는 곳은 내륙이라 산업단지가

생소한데요, 바다+산업단지 뷰는

그런데로 특색있더라고요

건물이 진짜 바닷가 코 앞에 있어요

이건 다음날 아침 뷰에요

여전히 날씨가 좋아요

체크아웃이 12시라 굉장히 마음에 듭니다

물론 12시 이전에 나갈거지만,

요새 대부분 호텔이 11시 체크아웃이라

여기 인심이 후하게 느껴지네요

해안가 따라 데크도 있구요

전망대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