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부터 디저트 카페 가오픈해서 느낀 일기입니다 오픈 전날 밤에 테스트삼아 포스기에 카드결제를 해봤는데 안되서 식은땀 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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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11시부터 저녁 7시~8시까지 열고 있다.
새벽에 나가서 반죽하고 포장하고,
9시에 집에 와서 남편님 밥도 주고 ㅋㅋ
다시 나가서 반죽, 굽기, 포장, 판매, 촬영, 아이디어짜내기..등등등
몸도 뇌도 과부하 상태 ?
당연히 쉬는 날은 없다.
당분간은 평일, 주말 다 영업해보고..
어떤 요일, 어떤 시간이 영업에 적정한 지 알아보기 위해서 가오픈기간을 가지는 것.
오픈 전날 밤에
테스트삼아 포스기에 카드결제를 해봤는데..
ㅜㅠ 안되는 거다.
내일 아침 가오픈인데..식은땀이..
두근두근..오픈날.
하나도 못팔아도 실망하거나 좌절하지말자!
다짐했는데 11시 반쯤 어떤 남자분이 스윽..
마침 가구배송이 오기로 한 날이라..
배송기사님인가 했는데..이런,,
세 가지 쿠키를 사셨다~
너무 기뻐하면 없어보일까봐 평온한 얼굴로 계산을 마치고, 나가자마자
여기저기 '우와,,개시!'라고 카톡 날리고^^
축하해주러 멀리서 온 친구와 가족의 협찬으로
오픈 당일, 선방할 수 있었다.
12세트 주문받은 작업도 하고
선물세트마다
직관적으로 볼 수 있는 가격표도 적고..
잠깐 들른 엄마를 붙잡고,
비나이다 쿠키,,ㅋㅋ 아몬드볼, 녹차볼도 만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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