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작 방문을 하려고 했으나 이런저런 사정으로 미루다가 오늘 드디어 이곳에 오게 되었습니다.

아직 상가의 점포는 많이 비어 있습니다. 입주를 시작한 지 오래 되지 않아 그렇긴 하지만

주변에 대형 쇼핑몰 등이 들어설 예정이고 이미 주변에 스타벅스 등이 있어 앞으로 발전이 더욱

기대되는 곳입니다.

실내는 깔끔하고 산뜻하게 인테리어를 하였습니다. 원목과 흰색의 탁자와 의자,그리고 천정까지...

전체적으로 차분한 느낌을 줍니다.

밑반찬은 집에서 만든듯~김치돈가스나베, 제가 아주 좋아하는 김치맛에 듬뿍 올라간 치즈가 입꼬리를 올려줍니다.

음식의 양도 푸짐하고 각 음식마다의 풍미가 제대로 느껴집니다. 수제돈가스를 제일 잘하지만 분식도 아주

잘하고 한식도 하고 있습니다. 가족과 친구와 또는 혼자가 와서 먹어도 부담없이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백년가게를 향하여 맛집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